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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런 엄중한 시기에 ‘일왕 생일파티?’ 오늘은 일왕 생일이 아닌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니 영결식이 거행된 날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 시장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부조리하고 불합리하며 불공정한 대한민국 체제를 바꾸는 시작의 날로 만듭시다”라며,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재차 촉구했다.
한편 박숙이 할머니는 16세 꽃다운 나이에 일본 나고야(名古屋)로 끌러가 만주와 상하이 등에서 7년 동안 일본군 위안부의 아픈 삶을 살아야 했다. 박 할머니는 이날 남해군 서면 연죽 추모누리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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