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관련주가 강세다.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논란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 우려가 커지면서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 관련주가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정치 테마주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몇몇 테마주 주가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전 9시30분 현재
고려산업(002140)은 전 거래일 대비 7.02% 오른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DSR제강(0697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60% 오른 7810원을 기록 중이다. 4거래일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비엠티(086670)도 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고려산업은 상임 고문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같은 경남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에 묶여있다. 비엠티와 DSR제강은 주식관련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문재인 관련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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