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스타트업 다비오, GS홈쇼핑에 위치기반 O2O 솔루션 공급

  • 등록 2015-09-17 오전 9:45:00

    수정 2015-09-17 오전 9:45:00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지도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인 다비오가 GS홈쇼핑에 위치기반 O2O(Online to Offline)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GS홈쇼핑은 중국 여행객(이하 요우커)들에게 관광과 쇼핑 테마를 적용한 지도 스타일과 언어를 반영한 위치기반 O2O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비오에서 개발한 위치기반 O2O 솔루션은 외국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지도 서비스다. 자체 보유한 지도를 기반으로 국문, 중문, 영문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관광명소, 맛집, 상점 등 다양한 위치를 손쉽게 원하는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기기와 PC로 사용 가능하다.

O2O 솔루션을 통해 상품을 노출 시키고 쿠폰과 티켓까지 이용 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했다. 특허 출원중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여행 일정을 추천해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박주흠 다비오 대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세계 지도를 공급하는 업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국내와 해외 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맞춤형 지도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위치기반 서비스가 다양한 산업에서 꼭 필요한 만큼 서비스 융합의 근간이 되는 지도를 기반으로 여행과 콘텐츠 등으로 서비스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다비오는 올해초 본엔젤스와 중소기업청 팁스(TIPS)프로그램으로부터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자금을 기반으로 내년 1분기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창조관광벤처기업 대표단으로 선정돼 중국을 방문, 고위 정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기술을 소개한 바 있다.

다비오 웹 화면 (제공=다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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