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노조, 장교동 한화 사옥서 첫 집회

22일 삼성 서초사옥 앞 첫 집회 이어
23일 장교동 한화사옥서 첫 집회 열어
  • 등록 2015-06-23 오전 10:01:52

    수정 2015-06-23 오전 10:20:17

삼성테크윈 노동조합이 23일 오전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성문재 기자.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이달말 한화그룹으로의 인수를 앞두고 고용보장과 위로금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는 삼성테크윈 노동조합이 처음으로 한화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23일 삼성테크윈 노조에 따르면 1000명 이상의 조합원들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서 집회에 나섰다.

삼성테크윈 노조 관계자는 “지난 4월 6일 창원공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이후 최소 이틀에 한번 꼴로 판교와 창원에서 집회를 열었다”며 “지난 22일에는 처음으로 삼성테크윈 노조 단독으로 삼성 서초사옥 앞에서 조합원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쟁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테크윈 노사는 이날 실무교섭을 갖기로 전날 구두로 합의한 상태다.

삼성테크윈(012450)은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이 지난해 11월 맺은 지분 양도양수 계약에 따라 오는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한화테크윈으로 변경하고 한화그룹에 편입된다.

삼성테크윈 노동조합이 지난 22일 오후 삼성그룹 서초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삼성테크윈 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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