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목포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목포해경 소속 간부 A씨는 해경의 초등 구조 대처가 미흡한 것 아니었냐는 질문에 “해경이 못한 게 뭐가 있느냐. 더 이상 무엇을 어떻게 하란 말이냐.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해경 관계자는 “기자들과 이야기 중에 나온 말이지만 세월호 희생자·실종자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발언인 만큼 공직자로서 적절치 못한 언행이기에 직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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