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저소득층 지원

  • 등록 2013-11-13 오전 10:22:42

    수정 2013-11-13 오전 10:22:42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화(000880)그룹이 문화예술교육인 ‘한화예술더하기’ 사회공헌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의 고용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12일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기관 아동 및 임직원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의 특명, 지구를 지켜라!’라는 환경사랑을 주제로 연극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그동안 한화예술더하기를 통해 배운 스토리텔링, 미술, 디자인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대본, 분장, 소품 등을 만들어 연극으로 구현했다.

한화예술더하기는 2009년부터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 운영해 온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 교육사업이다. 참여 아동과 한화 임직원들이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음악, 미술, 무용, 사진, 연극, 공예, 디자인 등 9가지 장르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각 장르별로 예술강사들을 직접 파견해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더욱 더 발전된 문화예술사업으로 전개되고 있다.

현재 한화예술더하기는 전국 63개 한화사업장 약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전국 62개의 복지기관 12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 프로그램 별로 보조강사와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화예술더하기 연극수업에 참여한 아동들과 한화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연극하기에 앞서 연극에 필요한 소품 및 가면등을 함께 만들며 즐거워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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