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린터 `아시아 디자인 상` 수상

홍콩 DFA 2008, 프린터 2종 동상 수상
  • 등록 2008-12-22 오후 12:05:00

    수정 2008-12-22 오후 12:05:00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 프린터가 '아시아 디자인 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005930)는 22일 홍콩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인 'DFA(Design for Asia Award) 2008'에서 프린터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모노 레이저 프린터(모델명: ML-1630·사진)와 모노 레이저 복합기(모델명: SCX-4500)가 동상(Bronz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DFA 2008은 지난 2003년 제정된 대표적인 아시아 디자인 공모전으로, 전자제품, 가구, 중장비, 식기류 등 각 제품군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동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모노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는 삼성전자가 작년 9월 출시한 제품으로 프린터 업계 최초로 감성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슬림, 매끄러움, 조용함(Slim, Sleek & Silent)'을 기본 콘셉트로 블랙 컬러와 하이그로시 재질, 소프트 터치 기능에 자연스런 사운드와 같은 감성적인 요소들을 채용했다.

또 제품의 심미성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인쇄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고 소모품 교체를 위해 프린터 상판을 새롭게 개발하는 등 사용자의 편리한 사용 환경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 제품들은 2007년 한국 GD 국무총리상, 프랑스 Observeur du Design, 일본 G-mark, 독일 iF Communication, 올해 영국 D&AD 디자인 은상, 미국 IDEA 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디자인상을 수상해 디자인력을 인정받았다.

무선모델인 ML-1630W와 SCX-4500W는 CES 2009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배준원 책임 디자이너는 "고객들은 성능만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지 않는 만큼 디자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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