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한여름 고즈넉한 무교주가’를 콘셉트로 한 전통주 페어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 CJ푸드빌 제일제면소 전통주 콘서트 개최 (사진=CJ푸드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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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이하 무교주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주 소믈리에가 무교주가의 일품요리와 전통주를 페어링한 코스를 소개한다. 제일제면소의 콘셉트스토어인 무교주가는 한식을 재해석한 일품요리와 전통주를 선보인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5단계의 코스 요리를 전통주와 페어링하며 즐기는 순서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해물 미나리전’, ‘메밀 골동면’, ‘제일 항정수육’, ‘무교 직화 낙지볶음’, ‘여름 속초식 물회’ 등 무교주가의 대표 인기 메뉴와 전통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주류대상 우리술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하은 전통주 소믈리에가 각 코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식과 전통주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제일제면소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한식과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매력적인 모임장소로서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CJ ONE 앱을 통해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제일제면소와 전통주 소믈리에의 협업으로 마련한 이번 자리를 통해 우리 술과 요리의 매력적인 궁합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주 관련 협업을 이어가며 소규모 양조장의 전통주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