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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를 모집하는 주택은 사회적 기업 안테나가 ‘따뜻한사회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오픈한 ‘아츠스테이 성산’이다. 공공에서 임대 받은 토지에 건물을 지어 저렴하게 장기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형태로 건설됐다.
합정, 홍대, 은평 등 인근 문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창작자,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입주자들에게 활발한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는 주거와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 많은 이웃들이 안락하고 부담 가능한 주거 조건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 및 확장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 모델로 기획됐다. 현재 총 약 120억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430세대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할 30개 사회주택에 대한 지원이 진행됐다. 각 사회주택에서는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최장 10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40~80% 수준의 낮은 임대료로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