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최 부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세계교역량 증가와 유가하락,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한 경제영토 확장이라는 호재를 활용하고 재정지출 확대와 투자 활성화, 4대부문 구조개혁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로서 대통령 신년 업무보고가 마무리되는 만큼 앞으로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2015년 경제정책방향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으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3월말까지 노사정에서 구체적인 합의안을 도출하고 2단계 금융개혁 방안을 상반기까지 마련하는 등 핵심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건설산업 입찰 담합을 근절해 건설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시장인사이드] 최경환, "공제수준 · 항목 조정할 것" 外
☞ 최경환 "중남미·중동 등 신규FTA 추가 추진"
☞ 최경환 "올해 중 간이세액표 개정 및 공제항목·수준 조정"(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