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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주(州) 메히요네스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칠레 켈라 가스복합 발전소는 한국 기업이 최초로 수주한 칠레 민자발전 건설·운영 사업 현장이다.
삼성물산(000830)과 한국남부발전은 지난해 11월 호주계 글로벌 광산기업인 BHP빌리턴 칠레법인이 발주한 517MW급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 소유, 운영 및 정비(BOOM)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총 사업비 규모는 약 5억8000만 달러로 남부발전과 삼성물산이 각각 65%, 3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삼성물산-한국남부발전 컨소시엄이 주주사로 참가하고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발전소 건설을 담당하며 한국수출입은행이 PF(프로젝트파이낸싱) 금융지원을 맡았다.
이날 착공식에는 막시모 파체코(Maximo Pacheco) 칠레 에너지부 장관, 마르셀리노 까르바할(Marcelino Carvajal) 시장, 유지은 주칠레 대사 등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합상사 특유의 정보력과 마케팅, 금융 조달력 등의 강점을 발휘해 해외 각지에서 발전·플랜트 등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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