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히트펌프㈜(대표이사 고봉식)는 심야 공기열 히트펌프에 대한 전국 설명회를 1∼4일 부산, 대구, 서울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 대성히트펌프 심야 공기열 히트펌프 전국 설명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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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국 설명회의 핵심 제품은 한국전력에서 심야 전기 보일러로 추진하고 있는 심야 공기열 보일러 ‘대성 에코 히트펌프’다. 심야 공기열 ‘대성 에코 히트’는 영하 20℃에서도 80℃의 고온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심야 보일러 대비 최대 6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6개의 센서가 시스템을 체크하고 제상을 실시하는 특허 기술인 ‘스마트 제상 시스템’이 적용돼 시장에서 이미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특히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말에는 세계적인 냉·난방 회사인 보쉬와 함께 전략적인 히트 펌프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대성히트펌프 관계자는 “이번 전국 설명회는 한전 심야 공기열 제품 및 정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대성히트펌프만의 선진 기술력을 적극 알리며 히트펌프 시장 규모를 더욱 확대시키고자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