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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입학식에는 아산나눔재단 정진홍 이사장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를 비롯한 아카데미 교수진, 2기 입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7년 이상 경력의 NGO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비영리 경영과 리더십, 사회혁신, 캡스톤 프로젝트의 통합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비영리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해외 우수한 비영리 기관을 탐방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1기 참가자들은 지난 2월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미국 등 외국 NGO나 협동조합 등의 기관을 방문해 연구조사를 했다.
정진홍 아산나눔재단이사장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비영리 분야도 달라져야 한다”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이끌 수 있는 NGO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아산 정주영 선생 서거 10주기를 맞아 출범한 재단으로 NGO 리더 양성과 함께 청년창업 활성화,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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