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는 ‘삼성이 투자자들을 향해 장막을 서서히 걷고 있다’라는 3일(현지시간)자 기사에서 “삼성전자가 지금껏 유지했던 비밀주의를 깨고 투자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비밀주의 덕분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업계 1위에 올랐지만 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연다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3분의 1을 석권하고 있지만 상당수 투자자들은 시장 둔화와 세계 경기 부진으로 차후 실적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실제 지난 6월 스마트폰 시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 주가는 한 달 사이 15.7%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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