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스 로봇비절개 모발이식 수술`, 정교한 모발이식 가능해

  • 등록 2013-07-16 오전 11:45:00

    수정 2013-07-16 오전 11:45:00

[온라인총괄부] 최근에는 성형수술뿐만 아니라 탈모치료, 모발이식을 위해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도 자주 볼 수 있다. 연령대도 50대 이상뿐만 아니라 고등학생과 직장인, 여성, 주부 등 환자 범위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모발이식 수술은 다른 치료법에 비해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어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치료법이다.

모발이식 수술은 자신의 두피를 절개해 모낭조직을 떼어내거나 모낭 자체만 뽑아내는 방법이 있다. 모낭만 뽑아내는 수술법은 의사가 일일이 모낭을 뽑아내기 때문에 전문의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환자들이 이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비절개식 모낭이식 수술을 좀더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아타스(ARTAS) 로봇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은 로봇을 이용해 정교하게 모낭을 채취해 모낭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20마이크론 단위로 세밀하게 이동해 모발의 분포와 밀도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포착이 가능해 보다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김대영 압구정 모발이식전문 공감헤어의원 원장은 “로봇으로 정교하게 채취한 모낭은 첫 모낭부터 마지막 모낭까지 균일하며 모낭 주변의 조직의 양도 평균적으로 많은 편”이라며, “모발이식은 평생 동안 할 수 있는 횟수가 3~4회뿐이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할 때도 집도의의 숙련도와 전문성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공감헤어의원은 경북대와 서울대 협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적인 유전자분석을 통한 탈모분석을 바탕으로 탈모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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