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42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5000원(0.56%) 떨어진 8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4% 이상 크게 오르면서 90만원을 다시 되찾았다.
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2.49%) 하락한 2만9350원을 기록 중이다. 하이닉스는 전날 9% 가까이 급등하면서 3만원선을 돌파했다.
LG전자(066570)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LG디스플레이(034220)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을 줄여 나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급등한데 따른 조정일 뿐 국내 전기전자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입장은 여전히 고수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하아닉스의 투자 매력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일본의 지진 영향으로 모바일 D램 공급 부족이 심각하다"며 "모바일 D램 과점 중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수혜 독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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