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IT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012510)(이하 더존)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영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고 20일 밝혔다.
더존은 중소기업 경영 정보 솔루션과 ERP 등 관련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경영솔루션인 `컨넥티드 메니지먼트(Connected Management)`를 공동 개발, 상용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경영솔루션은 SK텔레콤 IPE전략의 핵심 아이템 중 하나로, 중소기업 운영 전반의 다양한 이슈들을 경영자와 구성원간 효율적으로 공유하게 해 기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경영관리 솔루션이다.
중소기업들은 이를 통해 경영자와 구성원간 소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정보획득·분석에서 의사결정까지의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또 기업 필요에 맞게 개별 솔루션에 대한 자유로운 추가 구매가 가능해 기업들의 IT투자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 경영솔루션을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추진, 2020년까지 국내외에서 약 3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 관련기사 ◀
☞SKT, 직원 아이디어 사업화 첫 결실..`포상금 5천만원`
☞SK텔레콤, 中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
☞SK텔레콤, 모바일게임 해외판매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