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외이사에 강시진·송인만·박준 선임

  • 등록 2009-01-14 오전 11:05:58

    수정 2009-01-14 오전 11:05:58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KT(030200)는 14일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강시진, 송인만, 박준 씨 등 3인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임시 주총은 이날 윤정로 이사회 의장과 오규택 감사위원, 김건식·김도환·윤종구 이사가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공석이 된 총 5인의 사외이사 가운데 3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전임 사외이사의 잔여 임기에 따라 박준 이사의 임기는 2년이고 강시진 이사와 송인만 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새로운 사외이사로 강시진 씨는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를 거쳐, 학교법인가톨릭학원 감사로 재직중이다. 송인만 씨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박준씨는 서울대학교 법과대 교수로 근무중이다. 

KT는 나머지 2명의 사외이사는 차후 개초되는 주총에서 추가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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