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용건설, 이라크 재건사업 소식에 상한가

  • 등록 2008-02-13 오전 11:10:15

    수정 2008-02-13 오전 11:10:15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쌍용건설이 이라크 쿠르드지역 재건사업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11시5분 현재 쌍용건설(012650)은 1만830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으로 1만8000원대를 회복한 셈이다.

이날 쌍용건설은 쿠르드 자치 정부가 추진 중인 바지안 광구 유전개발 배후지 개발과 사회간접시설(SOC) 등 지역 재건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한국석유공사 SK에너지 등이 확보한 쿠르드 바지안 광구 유전개발과 관련해 쿠르드 자치 정부가 탐사권 허가 대가로 지역 재건 사업에 국내 기업의 참여를 요청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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