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애장품 풀린다”…이노션, 공식 후원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노션(214320)은 디지털 경매 플랫폼 주피터가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여는 온라인 경매 프로젝트 전시회의 파트너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주피터)

해당 전시는 보이그룹 ‘빅뱅’의 권지용(지드래곤)이 수집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주피터는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가수 및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퍼렐 윌리엄스(사진)가 2022년에 설립한 글로벌 아트 콘텐츠 플랫폼이다.

사진=이노션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소장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노션은 해당 전시와 론칭 파티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경매 흥행을 견인할 예정이다. 론칭 파티에는 퍼렐 윌리엄스를 비롯해 국내외 패션, 음악,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한다.

존 오버크 주피터 최고경영자(CEO)는 “시대의 진정한 아이콘인 지드래곤, 크리에이티브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이노션과 한국에서 첫 행사를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고 말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는 “크리에이티브를 핵심 역량으로 갖춘 기업으로서 아티스트들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크리에이티브에는 경계가 없는 만큼, 패션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경매품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오프라인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경매는 오는 10일까지 주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