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부동산신탁사 한국토지신탁은 신입직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도시정비사업과 리츠(REITs) 등 사업부문으로 이달 25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전형 시 우대한다.
한국토지신탁은 국내 부동산금융시장의 리딩컴퍼니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지원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신입직원 채용 오픈채팅방’을 운영, 채용 관련 질의에 인사 담당자가 직접 답변을 하며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카카오톡 한국토지신탁 채널 친구추가 후 채팅방 하단메뉴에서 ‘2023년 신입직원 채용안내’를 클릭해 채팅방에 입장할 수 있다.
채용은 ‘서류전형→온라인 인적성 검사→1차 실무진 면접→2차 임원 면접→신체검사→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 1996년 설립된 한국토지신탁은 업계 최초로 자산규모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부동산신탁업계를 선도해 왔다. 최근 여의도와 목동 등 서울 주요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인사 담당자는 “우수한 인력과 전문성은 한국토지신탁의 성장 원동력이다”며 “회사와 함께 나아갈 우수 인재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토지신탁 본사 전경(사진=한국토지신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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