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푸른기술, 남북철도 연결사업 기대감..中공급 부각 '강세'

  • 등록 2018-03-12 오전 9:37:28

    수정 2018-03-12 오전 9:37:2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4월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철도연결 사업이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푸른기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34분 현재 푸른기술(094940)은 전거래일보다 380원(5.63%) 오른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 오찬간담회에서 “4월말 정상회담 뒤 다양한 실무회담이 진행되는데 이중 물류, 운송 등 남북철도연결사업이 논의될 것”이라며 “특히 철도의 경우 지금 당장이라도 평양에서 신의주, 베이징을 연결해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북철도 연결 시 중국, 러시아 등을 통해 유럽까지 갈 수 있고 거꾸로 천연가스 같은 에너지를 들여오는 일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오 사장은 “이를 위해 코레일이 북방경제 안젠다 논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철도물류사업에서 이미 진행 중”이라며 “당장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평양까지 철도로 실어나를 수 있는 만큼 철도관련 문화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른기술은 역무자동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코레일, 서울메트로 등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베이징 4호선, 6호선, 7호선, 10호선 및 다싱선에 제품을 공급했고 북경티켓개조사업2기에 관련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광저우 1호선, 2호선, 3호선, 5호선, 광불선, 첩운선 등에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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