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국악 무대, 전주은화학교에 선다

국립민속국악원 '문화가 있는 날' 공연
11월 25일 전주은화학교 대강당
  • 등록 2015-11-23 오전 9:38:20

    수정 2015-11-23 오전 9:40:28

국립민속국악원 ‘진도북춤’의 한 장면(사진=국립민속국악원).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오는 25일 전주은화학교 대강당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전주은화학교는 1984년에 개교한 정신지체 공립 특수학교로 4개 과정(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에 226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특수교육의 요람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향유기회가 적은 계층이다. 이번 공연에선 민요배우기와 웅장한 소리와 화려한 춤사위가 일품인 ‘진도북춤’, 서로 다른 4가지 악기가 절묘하게 섞여 흥을 느낄 수 있는 ‘사물놀이’, 신명나는 ‘남도민요‘와 ’판소리 입제창‘ 등을 선보인다.

공연문의는 국립민속국악원 홈페이지(http://namwon.gugak.go.kr)를 참고하거나, 장악과(063-620-2332)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민속국악원 ‘사물놀이’의 한 장면(사진=국립민속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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