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가 미국을 방문하면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다. 시도 때도 없는 큰절 퍼포먼스는 최소한의 품격도, 외교적 소양도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김 대표는 방미 중 진보·좌파 때문에 나라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걱정이라며 느닷없이 국내 갈등을 부채질하고 있다. 선거승리를 위해 국익도 정쟁으로 이용하는 질 낮은 집권 여당, 새누리당의 승부수에 강한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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