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거부권 행사 찬성 46.8%-반대 41.1%<리얼미터>

  • 등록 2015-06-26 오전 9:57:30

    수정 2015-06-26 오전 9:57:3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거부권을 행사한 것에 대한 찬반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지난 2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6.8%, ‘반대한다’는 응답 41.1%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찬성 58.4%)과 부산·경남·울산(53.3%)에서, 연령별로는 60대 이상(67.7%)과 50대(52.8%)에서 찬성 응답 비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응답률 6.4%)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7%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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