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안심대출, 이틀간 3.2조원..신청액 줄어

  • 등록 2015-04-01 오전 9:22:24

    수정 2015-04-01 오전 9:22:24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안심전환대출 2차 신청이 시작된 지 이틀째인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현재 총 3만 6990건, 3조 2433억원의 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까지 안심전환대출 2차분의 신청액이 총 3조2433억원(3만699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첫날 2조2000억원에 이어 둘째날에는 1조원 정도로 신청액이 감소한 것이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은 4월 3일까지 받는다. 20조원이 다 소진되지 않으면 자격조건이 되는 대상자는 모두 대출이 승인된다. 하지만 신청분이 한도 20조원을 초과할 경우는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배정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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