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사장 "스마트폰 라인업 완전히 새롭게 바꾼다"

  • 등록 2015-03-13 오전 9:39:26

    수정 2015-03-13 오전 9:40:19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신종균 삼성전자(005930) IM부문 사장이 13일 “스마트폰 라인업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46기 주주총회에서 “메탈 소재의 슬림 디자인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확대 적용해 세그먼트 별로 제품 차별화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사장은 올해 주력 사업인 휴대폰 시장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휴대폰 시장 전망과 관련해서는 “중국, 인도 등 신흥 시장이 성장하고 LTE 서비스의 글로벌 확산이 예상되지만 북미와 유럽의 정체로 전체 시장 성장세는 둔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 사장은 그러나 “갤럭시S6와 S6엣지가 아름다운 디자인과 최고의 스펙으로 많은 거래선과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판매 준비를 철저히 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B2B 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사장은 “삼성전자는 B2B 사업의 핵심인 보안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판매 인프라도 지속 확대해 가고 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교육, 리테일, 공공분야 등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 사장은 “지난해 IM부문에서 많은 어려움 겪었지만 시장의 흐름을 먼저 읽고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고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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