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공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5차 공천자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지역 공천은) 확정되는 대로 빨리 발표하겠다. (지역구가)많이 남지는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승규 의원이 문제 삼은 컷오프 여론조사 인원에 대해서는 “(컷오프 여론조사는) 사무총장 비롯해서 90여명에 대해 실시했다”며 “정해진 인원에 대해서 했고 룰에 의해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당 공천위는 이날 대구 서구의 김상훈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총 15명의 공천 확정자를 발표했다.
15명 중 7명은 단독 후보이며, 7명은 여론조사경선 결과 최다득표자로 선출된 후보다. 1명은 충남 보령·서천 경선지역으로 단독 입후보해 후보로 결정됐다.
현재까지 새누리당의 공천자는 총 150명이다. 경선 예정지역은 37곳, 미공천지역은 59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