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목소리 듣는다…`소통의 장` 마련

수원 성균관대서 협력사 대표 450여 명과 `2차 동반성장 소통의 장`
  • 등록 2011-11-15 오후 2:01:25

    수정 2011-11-15 오후 2:01:25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수원 성균관대에서 협력사 대표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동반성장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가진 1차 동반성장 소통의 장 이후 협력사가 접수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현황과 향후 상생협력 추진계획, 내년도 업종별 경제전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는 "삼성전자가 적극적으로 협력사를 위해 노력한 것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협력사도 세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협력사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상생협력센터 주관으로 최 부사장과 각 사업부 구매팀장이 50회에 걸쳐 직접 700여 협력사를 방문하는 `소통의 대장정`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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