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55분 현재 CJ(001040)는 전거래일대비 3900원(4.53%) 오른 8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J는 8만9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LG(003550)도 지난 20일보다 500원(0.56%) 상승한 8만9600원을 기록 중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7월 들어 LG, CJ가 지주회사 주가 상승을 주도한 이후 한화, 두산 등 후발 지주회사들 또한 상승세가 잇따르고 있다.
한화(000880)와 LS(006260)가 3% 이상 크게 뛰면서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SK(003600)(1.24%), 두산(000150)(0.79%)도 동반 오름세다.
그는 "지주회사 비중확대 전략은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자체 성장모멘텀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CJ엔터테인먼트와 CJ미디어 등이 2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미디어부문 재편을 통해 미디어부문의 시너지 효과 발생으로 만성적인 적자구조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해 미디어 부문의 자산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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