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B·우리 동반 약세..외국인 "민영화 이후 우려"

  • 등록 2010-07-16 오전 10:56:30

    수정 2010-07-16 오전 10:56:30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물 공세 탓에 우리금융과 KB금융이 나란히 크게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50분 현재 KB금융(105560)은 전날보다 1500원(2.9%) 하락한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도 가파른 약세다. 우리금융(053000)은 전날보다 450원(2.96%) 하락한 1만47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을 이달말 발표하겠다는 당국 입장이 나오면서 두 지주사간 합병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현재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을 논의중에 있으며 이번달 말까지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금융사 모두에 외국인이 던지는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이시간 현재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집계되는 순매도 금액은 우리금융 717억원, KB금융 288억원이다.

우리금융에는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 KB금융에는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각각 순매도 1위 증권사로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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