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업용 복합기 2종 출시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기업용 복합기 `A3 디지털 복합기`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미국 사무기기 평가 전문업체 `바이어스 랩(Buyers'lab)`이 선정한 올해의 제품상(Pick of the Year Award)을 수상한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멀티익스프레스(MultiXpress)`는 빠른 출력 속도와 뛰어난 경제성, 손쉬운 설치와 관리 등으로 바이어스 랩이 선정한 2010년 올해의 제품상을 받았다.

A3 사이즈의 대형 문서까지 출력할 수 있으며, 250GB의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다양한 문서관리 솔루션을 탑재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장당 요금부과 솔루션인 `카운쓰루(CounThruTM)`와 원격 장비 관리 솔루션인 `싱크쓰루(SyncThru™)`, 삼성전자의 개방형 아키텍처 기반 `XOA 솔루션`까지 적용됐다.

또 A4 사이즈 기준 분당 최대 35매의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한다.

박용환 삼성전자 IT 솔루션 사업부 전무는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경제성, 편의성,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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