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슬러거` 야구 본고장 공략한다

`슬러거` 북미시장 공개서비스 개시
현지화, 명문구단과 프로모션도 진행
  • 등록 2009-03-20 오전 11:40:33

    수정 2009-03-20 오전 11:40:33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가 야구의 본고장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야구게임 슬러거가 오는 19일(미국시간)부터 북미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지 서비스사인 게임스캠퍼스와 함께 슬러거 현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미지역 야구팀과 선수뿐 아니라 구장까지 모두 볼 수 있게 게임을 사실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오랜 역사를 지닌 명문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신흥강호 LA 에인절스와 공동으로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북미버전으로 선보이는 슬러거는 게임 공개 직후부터 차별화된 콘텐트와 비즈니스 모델로 게임은 물론 스포츠, 비즈니스 관련 매체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측은 "내년에 22억 달러 규모로 확장이 예상되는 북미 온라인 게임 시장의 성장세와 현지 야구 인기를 감안할 때 향후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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