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익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DD)제품사업 본부장은 6일(현지시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LCDTV와 PDPTV는 철저히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집약된 평판TV 결정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경쟁업체에서 따라할 수 없는 차별화된 `디자인+알파` 전략으로 평판TV 경쟁판도를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판매할 글로벌 전략 모델은 독특한 디자인뿐 아니라 인텔리전트 센서(Intelligent Sensor), 인비저블 스피커(Invisible Speaker), 전문가 수준의 화질조정기능(Expert Mode), 유저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등 차별화된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LCDTV(LG60시리즈)는 비슷해 보이는 블랙 프레임 일색의 TV들과 달리 차별성을 원하는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해 세계 최소 두께(45mm)를 실현한 초슬림 디자인에 측면과 뒷면에 강렬한 레드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TV 전원을 켜고 끌때 전면 하단부의 홀 터치하면(觸覺) 주홍빛 빛이 발하고(視覺) 감미로운 음향 효과(聽覺)가 더해져 사용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감성적 디자인 컨셉트를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PDPTV 올 주력모델은 기존 화면을 둘러싸고 있는 프레임을 없애 모서리 끝까지 완전 평면 스크린을 구현한 `PG60시리즈`이다.
이 제품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화면에만 집중할 수 있는 TV`를 원하는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해 세계 최초로 전면(全面) 글래스 필터를 적용했다.
또 풀HD화질에 세계최고 명암비(3만 대 1)를 지원하는 등 최고의 화질기술들이 적용됐고, 인비저블 스피커를 채택해 단순함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2008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해 올해 선보이는 TV제품중 최고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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