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美 반도체 ‘훈풍’에 ‘18만닉스’ 회복[특징주]

  • 등록 2024-05-07 오전 9:35:23

    수정 2024-05-07 오전 9:51:0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에서 불어온 반도체 훈풍에 SK하이닉스(000660)가 장중 18만원을 돌파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4% 오른 18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도 3% 넘게 오르며 8만전자에 올랐다.

이는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중심으로 주가가 반등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베어드가 주가를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15달러에서 150달러로 높이면서 4.73% 급등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3.77% 오른 921.4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AMD와 브로드컴도 각각 3.44%, 2.52% 상승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1% 상승한 4820.4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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