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018620)는 돼지열병 생마커 백신(이뮤니스 CSF-M)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돼지열병 생마커백신이 기존 생독백신보다 부작용이 적고 안전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돼지열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치료가 불가능해 양돈산업에서 경제적 손실을 많이 가져오는 질병이다.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돼지에서 전염성이 강하고 발병하면 출혈성 및 전신 다발성으로 임파절 손상이 일어난다.
강재구 대표이사는 “최근 기존 자사 백신인 PED-M(돼지유행성설사병백신)의 태국과 베트남 등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돼지열병 생마커백신 역시 가능성 있는 해외시장으로의 등록 및 수출을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