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소상공인 위한 비대면 서비스도 인기

  • 등록 2020-03-23 오전 9:09:43

    수정 2020-03-23 오전 9:09:43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중소상공인들이 매출 저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용 O2O(Online to Offline·온라인기반 오프라인서비스)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23일 세종텔레콤에 따르면 지난달 동네슈퍼마켓을 타깃으로 한 상품정보·결제·배송 O2O 플랫폼 서비스 ‘마트요’를 통한 온라인 주문·배송 총 금액은 전달 대비 232%늘었으며, 주문 건수 또한 3배 이상 상승했다.

마트요를 통해 주문·배송 상위 매출 제품군은 가정간편식(HMR)을 포함한 가공식품(58%), 신선식품(40%)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론칭한 마트요는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역주행’ 하고 있는 셈이다. 별도의 구축비용 없이 서비스 가입만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개별 마트의 포스에 등록된 상품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에 공유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판매자를 위한 간편 결제 서비스 ‘세종페이’의 비대면 매출도 전월 대비 12% 늘어났으며, 신규 고객사도 두배 이상 늘었다.

이에 세종텔레콤은 지난 5일에는 영상 기반의 고객상담 서비스 ‘뷰포유(View4U)’를 론칭했다. 인력 및 비용 부담으로, CS 및 영업 전담팀을 구성하기 어려운 자영업자나 소호몰, 중소기업들이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가입만으로도 고객센터 솔루션이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상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소상공인의 피해가 대기업 온라인 부분의 반사이익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구축에 따른 소요시간과 비용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세종텔레콤의 가입형 서비스로, 위기극복의 대안으로써 경영환경의 빠른 회복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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