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부동산 3법 처리, 마지막 골든타임"

"29일 본회의서 부동산 3법 등 민생경제법안 처리 최선"
  • 등록 2014-12-11 오전 9:54:44

    수정 2014-12-11 오전 9:54:44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부동산 3법 등 민생경제법안을 29일 본회의에서 통과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마지막 골든타임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3법은 정부·여당이 부동산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건 중점법안이다. △주택법 개정안(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 △재건축초과이익환수폐지법안(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도시·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재건축조합원에 소유주택 수만큼 새주택 공급허용) 등이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여야 ‘2+2’ 회담에서) 민생과 나라를 위한 마음은 여야 할 것 없이 ‘한마음’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연말에는 가게마다 크리스마스 캐롤을 트는데, 예년과 달리 소리도 줄이고 빈도도 낮추고 있다고 한다. 연말연시는 늘 신바람이 나는 법인데 안타깝다”면서 “부동산 경기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부동산 3법 등을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을 정부보다 0.3%포인트 낮은 3.5%로 전망한데 대해서는 “우리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갈수록 나빠진다는 점을 고려해 정부당국은 대비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