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화약품, 급락..대규모 불법 리베이트 적발

  • 등록 2014-12-08 오전 10:07:49

    수정 2014-12-08 오전 10:07:4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동화약품(000020)이 50억원대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와 함께 급락세다.

8일 오전 10시3분 현재 동화약품은 전날 보다 6.4% 내린 52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1%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전일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단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전국 923개 병·의원 의사들에게 50억7000만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동화약품 영업본부장 이모(49) 씨 등 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동화약품이 리베이트 적발로 형사처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징계를 받을 공산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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