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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연료전지, 폐자원 활용사업, NANI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폐자원 가스화기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앞선 기술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파트, 고층 빌딩에 분산전원인 연료전지를 설치해 도심지의 전력자립도를 높이는 에너지솔루션을 선보인다.
다른 발전소와 달리 연소과정이 없어 친환경 고효율 발전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는 연료전지를 필요한 곳에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한다는 아이디어다. 2016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중인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술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둘째 날 100kW급 반작용스팀터빈 제품설명회를 개최한다. 동반성장활동의 하나로 ㈜HK터빈과 공동개발한 이 제품은 적은 양의 스팀으로도 발전할 수 있어 효율이 높고 단순한 구조로 설계해 유지보수나 제작단가가 수입품의 절반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이 밖에 ESS, 폐자원 가스화기의 R&D 성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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