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회복 시도..외인·기관 줄다리기

  • 등록 2013-11-22 오전 11:19:39

    수정 2013-11-22 오전 11:19:3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전날 미국 증시의 강세에도 코스피의 반등 폭이 제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힘겨루기 속에 2000선 회복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오전 11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44포인트(0.37%) 오른 2001.22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 미국 다우존스지수가 1만6000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하는 등 미국발 호조가 있지만 반등 폭은 크지 않다.

수급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7억원, 510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64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 11억원 매수 우위 등 총 1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전기가스업이 2.62% 오르는 가운데 섬유의복 통신 기계 보험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 운수창고 증권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0.48%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005490) SK하이닉스(000660) 현대중공업(009540) 신한지주(055550) NAVER(035420) 삼성생명(032830) LG화학(051910) 등이 상승세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LG(003550) KT&G(03378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83포인트(0.56%) 오른 503.8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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