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동양증권(003470)은 새해를 맞이해 직원의 건강증진 및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립식 금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적립식 금연 프로그램은 작년 1월에 시행하여 참가자의 41%가 금연에 성공한 금연 프로그램에 이어 네번째로 실시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금연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시행한 금연 프로그램과 달리 참가직원에게 지속적인 금연성공 동기 부여를 위해 적립식으로 금연펀드를 조성한다.
금연 참가자는 최초 참가비 외에 하루 담뱃값 2500원을 지속적으로 납부하게 되며, 매일 모집된 금액은 실제 적립식 펀드에 투자되어 6개월 간 운용 후 금연 성공직원에게 해당 운용수익을 지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직원들의 금연성공을 돕기 위해 금연 신청직원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다양한 금연홍보 활동들도 전개한다. 금연서약서 작성을 비롯해 금연침 시술 및 금연보조제 지급 등의 금연 지원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진완 동양증권 기획팀장은 “임직원 헬스케어(HealthCa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적립식 금연 프로그램 시행 등 새로운 금연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 회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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