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정유주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11시6분 현재
GS(078930)는 전일대비 4.72% 급락한 5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약세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4.54% 하락한 1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 연속 내림세다.
S-Oil(010950)도 5거래일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3%넘게 하락하고 있다.
유로존 우려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14일(현지시간) 뉴용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35달러(1.4%) 하락한 배럴당 94.7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19일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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