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투자자가 주가흐름에 따라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자신이 원하는 투자자산과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2월말부터 판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2만154계좌로 늘어났다. 하루 평균 150개 이상의 신규 가입이 있었던 셈이다. 대우증권은 전체 가입자의 72.3%가 3년 이상의 장기 투자에 나섰으며, 월 납입금액은 평균 85만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매달 300만원 이상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가입자가 5.4%로 이들 가운데 연간 1억원 이상 투자자는 1.6%에 달했다. 김희주 상품개발부 이사는 "국내 주식시장이 주로 2~3년 사이클을 두고 움직여온데다 주가가 하락해도 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적립식 투자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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