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이날 소식지를 통해 "올해 어려운 조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교섭에 임했으며, 상당부분 요구안을 관철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조는 이날 새벽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62.21%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하지만 지난 21일 잠정합의 후 현장 일부에서는 기본급 동결을 이유로 조합원을 기만한 잠정합의라며 강하게 반발했었다.
노조측은 이에대해 "현대차 노조는 전국적인 조직인 만큼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밖에 없다"면서 "이제 분열된 여론을 하나로 모아 내년 사업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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