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녹십자(006280)의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포함한 3개 병원에서 590명(성인 354명, 고령자 236명)을 대상으로 8주간 (면역원성분석 2주 포함) 진행될 예정이다. 시험은 오는 10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다.
이어 그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증강제 백신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라며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향후 신종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의 국내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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