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기아자동차는 21일 로체 개조차(페이스리프트 모델)를 다음달 10일 이후 `로체 이노베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새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지난 2일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 ▲ 로체 개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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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중형차 고급화`를 내세운 로체 이노베이션 출시를 통해 중형차 시장에서 판도변화를 꾀하고 있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지난 2005년 11월 로체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모델로 ▲ 운전자의 경제운전을 유도하는 시스템(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적용되고 ▲ 운전대 레버 조작을 통한 변속(다이나믹 쉬프트) ▲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 ▲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도 중형차 최초로 도입한다.
| ▲ 로체 개조차 버튼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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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000270)는 또 ▲ 블루투스 핸즈 프리·오디오 스트리밍 ▲ 액츄얼 DMB 네비게이션II 등 고급 편의사양도 로체 이노베이션에 탑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로체 이노베이션은 하이테크 신기술의 집약체"라며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국산 중형차는 물론 동급 수입차도 넘어서는 최고의 편의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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