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트론, 태양전지 웨이퍼공장 착공

  • 등록 2008-04-10 오전 10:27:30

    수정 2008-04-10 오전 10:30:14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유비트론은 지난 7일 강원도 횡성군 공근농공단지에서 태양전지 웨이퍼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총 공사비 65억원이 투자되는 유비트론(054010)의 횡성공장에서는 연산 50MWp 규모의 태양전지 웨이퍼가 생산될 예정이다.
 
유비트론은 일본 이시이효키에 발주한 생산설비가 들어오는 7월26일 이전에 완공해 시험생산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유비트론 관계자는 "이시이효키의 웨이퍼 설비는 기존의 것보다 15~25% 더 얇은 웨이퍼 생산이 가능하고, 원재료인 잉곳의 손실률도 획기적으로 낮춘 첨단 장비"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 이시이효키의 장비는 국내에서 유비트론이 독점 공급받기로 되어 있어 상당기간 경쟁업체에 비해 우월적인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횡성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월 11억원(환율 950원/100엔 적용)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한규호 횡성군수를 비롯해 유틸리티 설계를 맡은 일본 이프건축소의 후지이 이치로 사장, 시공사 목시티랜드의 박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유비트론의 횡성 웨이퍼공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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