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직개편..성장위해 `신규사업 올인`

서비스 개인화 및 윈도우(Windows)화에 따른 사업수행체계 조정
고객 대응의 유연성 및 신속성 확보를 위한 고객접점 지원역량 강화
  • 등록 2007-12-03 오전 11:33:12

    수정 2007-12-03 오전 11:33:12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KT(030200)는 성장토대 구축을 위해 신사업 부문을 대폭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T는 3일 ▲인터넷전화(VoIP), 인터넷TV(IPTV) 등 신사업부문 및 미디어본부 강화 ▲고객부문 전진배치 및 사업수행체계 조정 ▲고객대응의 유연성 및 신속성 확보를 위한 유통채널 운영의 일원화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5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 조직은 기존의 9부문 12실 28본부에서 8부문 12실 25본부 4개 태스크포스팀(TFT)으로 개편된다.

KT는 메가TV 및 와이브로 가입자 확대, VoIP 활성화 등 고객 트렌드의 변화와 새로운 서비스의 출현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 유형별로 차별화된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사업부문 내 차세대 사업 및 개발조직을 정규 조직화해 VoIP, 윈도우(Windows) 사업, 단말기 개발 등의 기획 및 개발을 전담할 방침이다. 신사업추진본부에서는 커머스, e-러닝, 로봇 등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 육성한다.

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사업인 IPTV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본부 내에 그룹 컨텐츠전략 수립조직 신설 등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고, IPTV 서비스 개발 부서도 강화했다.

고객 유형별로 차별화된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케팅부문 내에 마케팅전략본부와 서비스개발본부를 신설, 효율적인 마케팅전략과 BM(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결합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

KT는 현장조직이 영업 및 고객서비스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시설투자, 계약, 체납관리 기능은 전담 지원부서로 이관했다.

김태호 혁신기획실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통신환경 및 고객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여 KT의 모든 경영 인프라를 고객 중심으로 맞추기 위한 과정의 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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