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NHN(035420)이 서비스하는 네이버는 정치 기사 댓글 정치토론장 일원화 조치를 조기마감하고 댓글 서비스를 허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네티즌들이 자유로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여러 차례에 걸쳐 요구해온데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홍은택 NAO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블로그, 지식iN 등 네이버의 대표 서비스를 통해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통로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대선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보다 쉽게 비교·확인할 수 있게 하고, 후보와 네티즌들의 적극적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대선후보 블로그`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또한 내달 3일부터는 지식iN 서비스를 통해 대선후보가 이용자들에게 국정 운영에 가장 적합한 정책과 철학 등에 대해 직접 묻고, 네이버의 지식iN 우수이용자들이 이에 답할 수 있는 `대선후보가 지식iN에게 묻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통로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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